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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과 행복

치매 진단 후 할 수 있는 대처법과 치료법

by 살며 사랑하며...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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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진단을 받으면 당황스럽고 막막한 감정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는 조기에 적절한 대응을 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고,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렇다면 치매 진단 후 어떤 대처법과 치료법이 있을까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치매 진단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

 

정확한 진단 및 치매 유형 파악
치매는 알츠하이머형,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 치매 등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원인과 치료법이 다릅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가족 및 보호자와 정보 공유
치매는 환자 혼자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장기적인 치료 및 돌봄 계획 수립

  • 병의 진행 속도에 따라 어떤 도움이 필요할지 계획하기
  • 치료 방법, 생활 방식, 경제적인 부분 고려하기
  • 필요하면 노인장기요양보험 신청 검토하기

💡 TIP
치매 환자를 위한 국가 지원 제도(치매안심센터, 노인장기요양보험 등)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치매 진행을 늦추는 생활 습관

치매를 완치할 수는 없지만,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 1) 뇌 건강을 위한 식습관 유지

 

뇌 건강을 위해서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추천 음식

  • 오메가-3가 풍부한 생선 (고등어, 연어)
  • 베리류 (블루베리, 딸기) → 뇌세포 보호
  • 견과류 (호두, 아몬드) → 기억력 향상
  • 녹색 잎채소 (시금치, 케일) → 인지 기능 강화

🚶‍♂️ 2) 규칙적인 운동 실천

 

운동은 뇌로 가는 혈류를 증가시켜 신경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추천 운동

  • 하루 30분 이상 가벼운 걷기
  • 근력 운동 (아령, 스트레칭) → 근육 유지, 균형 감각 향상
  • 요가, 태극권 →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 향상

🧩 3) 두뇌 활동 유지하기

  • 매일 신문이나 책 읽기
  • 퍼즐, 보드게임, 암기 게임 활용
  • 새로운 기술(요리, 악기 등) 배우기

💬 4) 사회적 활동 유지하기

 

사회적 고립은 치매 진행을 빠르게 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활동

  • 가족, 친구들과 자주 대화하기
  • 동호회 활동 참여하기
  • 지역 사회 프로그램(노인 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등) 이용하기

💡 TIP
사회적 활동이 줄어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가족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환자가 자주 외출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치매 치료법 –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

치매 치료는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로 나뉩니다.

💊 1) 약물 치료

 

치매 진행을 늦추는 약물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처방됩니다.
대표적인 치매 치료제

  • 콜린에스테라제 억제제 (도네페질, 리바스티그민, 갈란타민) → 기억력 저하 속도 완화
  • NMDA 수용체 길항제 (메만틴) → 중증 치매 환자 대상

약물 치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꾸준히 복용해야 하며, 부작용 여부도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2) 비약물 치료

 

약물 외에도 다양한 치료 방법이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인지 치료

  • 기억력 훈련 프로그램 참여
  • 일상 속에서 날짜, 시간, 가족 얼굴 반복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음악 치료

  • 환자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줌
  • 노래 따라 부르기 등으로 언어 능력 자극

미술 치료

  • 색칠하기, 그림 그리기 등은 감각 자극을 통해 치매 진행을 늦추는 데 효과적

반려동물 치료

  • 강아지나 고양이와 교감하는 활동이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줌

💡 TIP
치매 환자가 갑자기 공격적인 행동을 하거나 감정 변화가 심하다면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4. 가족과 보호자를 위한 대처법

 

치매는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보호자 역시 건강을 지키면서 돌봄을 해야 합니다.

보호자가 지치지 않도록 하는 방법

  • 혼자 모든 걸 책임지려 하지 않기 → 가족, 간병인, 요양 보호사의 도움 받기
  • 스트레스 관리 → 명상, 운동, 취미 생활 유지
  • 정보 습득 및 교육 받기 → 치매안심센터, 간병인 교육 프로그램 활용
  • 지역 사회 자원 활용 → 치매 관련 지원 서비스 및 시설 이용

💡 TIP
가족들끼리 돌봄 역할을 분담하고, 간병에 대한 대화를 자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하며

치매 진단을 받았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고, 환자가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핵심 요약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
뇌 건강을 위한 생활 습관 실천 (운동, 식습관, 두뇌 활동)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 병행
가족과 보호자가 함께 대처하는 것이 중요

치매는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질환이지만, 가족과 사회의 도움을 받으면 더 나은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환자와 보호자 모두를 위한 균형 잡힌 돌봄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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